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내 글 교정 교열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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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교정교열 쓰는 블로거라면 한 번쯤 뱉어 본 멘트. 포스팅 열심히 만들고 발행 전 퇴고할 때 무심결에 입 밖으로 나오는 말.내 글 좀 이상한데...?아마 경험 있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내 글은 항상 이상했다. 매번 이상하다. 몇 번을 다시 읽어봐도 물음표였다.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문장이나 교정교열 문단이 많았다. 내가 써 놓고 이해하지 못하는 어이없는 상황. 어떤 책에서 읽었었다. 쓰는 사람이 뭘 전달하려는지 모른 채 글을 쓴다면 독자도 알 수 없다고, 글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읽는 사람이라고. 이때부터 퇴고에도 관심이 생겼다. 다 쓴 글을 다듬는 방법은 일반 글쓰기 책에도 교정교열 나와 있다. 다만 분량과 예시가 적다. 쓰는 법, 글감 찾는 방법, 동기 부여, 습관 만드는 법 등등 자리 한 켠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문장만 다룬 책을 찾아다녔다. 목차이때 찾은 책이 20년 넘게 교정 교열을 한 김정선 작가의 내 문장이 교정교열 그렇게 이상한 가요라는 책이다.책을 읽고 나니 조금씩 보였다. 왜 내 글이 안 읽혔는지, 왜 내가 쓴 문장이 이상해 보였는지, 왜 지루하고 지저분해 보였는지. 안 좋은 습관이 있었다. 그 습관이 없는 글은 잘 읽혔고 한두 개 사용한 글은 머리에 물음표가, 남발한 문단은 이해도 교정교열 안 되고 보기에도 지저분해 보였던 것이다.나는 ~할 수 있는, ~될 수 있는 중독이었다. 엿가락처럼 쭉 늘어져 보이는 문장에는 꼭 늘여 쓴 표현이 있었다.1등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 거야?1등이 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 거야?P.159하나 고쳤는데 문장이 간결해졌다. 깔끔하게 읽힌다. 굳이 쓰지 교정교열 않아도 되는 표현만 빼줘도 독자의 눈과 머리를 편하게 하는 글을 쓸 수 있다. 고치기 전과 후 예시가 많아서 보고 바로 따라 할 수 있어 좋다. 이 외에도 문장을 쓸데없이 길어지게 만드는 표현이 많다. 몰랐다면 계속 썼을 그런 단어들. 이 책으로 정리할 수 교정교열 있다.칼 같은 교정 능력이 일반 사람(블로거)에게 필요할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나는 굳이?라고 생각한다. 후에 출판을 하게 되면 교정 교열자를 따로 섭외해야 한다고 들었다. 혼자서는 객관적 판단이 힘들다고. 그래서 모든 이론을 공부해 '칼같이'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했다.하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이론을 칼같이 교정교열 알 필욘 없지만 (알 수도 없지만) 적어도 이 책에 나온 이론만 알고 있어도 멀끔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다. 내가 틀린 단어를 찾아 고치는 일이 은근 재밌기도 하고.어색한 표현, 잘못된 글쓰기 습관을 찾아 고치는 법. 문장 질서를 배워 교정하고 싶은 사람에게 교정교열 알맞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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