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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전한 복음이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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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5-07-08 14:5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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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강남엘리트 전한 복음,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전한 복음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와 교회의 모습을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해요. 바울은 왜 "다른 복음은 없다"고 강력하게 말했을까요? 그리고 그 이야기가 지금 한국 사회와 교회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바울이 전한 복음, 왜 다른 복음은 없다고 했을까요?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복음을 전했어요. 그런데 바울이 다른 곳으로 간 사이에 교회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요 .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들이 바울이 전한 복음과 다른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거든요 . 이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 외에 율법과 할례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를 향해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고 말했죠 .


바울은 다른 복음은 실제로 없다고 강조했어요 . 단지 어떤 사람들이 갈라디아 교인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바꾸려고 한다고 이야기했죠 . 바울이 이렇게까지 강하게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울이 전한 복음이야말로 진정한 복음이기 때문이에요 . 율법과 할례에 묶여 있던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는 복음이었죠 . 다른 복음은 다시 사람들을 율법의 틀 안에 가두려는 시도였어요 .


지금 한국 사회와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요즘 한국 사회를 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보여요. 특히 한국 사회를 이끌어온 엘리트들의 부패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있죠 . 이러한 지배 엘리트들이 부패했다는 거예요 . 심지어 내란 시도에 동조한 정황까지 드러나고 있다고 해요 . 김건희 씨와 관련된 문제들도 속속 드러나고 있죠 .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2030 젊은 세대들이 극우화되고 있다는 거예요 . 전체 국민 중 40%가 내란을 일으킨 사람들을 지지한다는 결과도 나왔는데 그중에는 젊은 세대도 포함되어 있어요 . 쿠데타를 일으켜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나, 여성을 차별하고 약자를 혐오하는 극우적인 성향을 보이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이죠 . 한국 기독교의 모습도 살펴보면, 한국 교회의 많은 지도자들이 보수적인 신앙과 극우적인 정치 성향을 보인다고 해요 . 이러한 모습들이 현재 한국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현실이에요.


왜 젊은 세대는 극우화되는 걸까요?
젊은 세대가 극우화되는 배경에는 여러 이유가 있어요. 신자유주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무한 경쟁이 심화되었죠 . 살아남기 위해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커졌고 청년들은 언제 실패자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려요 . 이러한 경쟁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각자도생하게 되고 공동체나 소속감을 잃어버리게 되죠 .



소속감을 잃은 청년들은 실패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로 도피하는 경향이 있어요 . 현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함께 논의하는 공동체는 부족하고 가장 쉬운 가상 공간으로 숨어드는 거죠 . 그런데 이러한 가상 공간은 일베와 같은 정치 세력들이 가짜 뉴스와 선동으로 젊은이들을 극우로 급진화시키는 통로가 되기도 해요 .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관심 가질 만한 정보만 계속 보여주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는 접하기 어렵고 특정 정치 집단의 선동에 쉽게 휩쓸리게 되는 것이죠 .


한국 교회의 신앙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국 교회의 많은 교인과 목회자들은 어떤 신앙을 추구하고 있을까요? 성경을 읽을 때 개인적인 위로와 강남엘리트 심리적인 평안을 얻는 데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요 . 죽은 후에 천국에 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삶의 어려움 속에서 안식처와 피난처로서 교회를 찾는 신앙이 주를 이루고 있죠 . 한국 교회의 70~80%가 이러한 신앙 형태를 보인다고 해요 .
이러한 신앙은 사회적인 문제나 현실의 아픔에 관심을 가지기 어렵게 만들어요. 사회적 복음이나 생활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는 '생활 선교'의 모습이 한국 교회에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요 . 개인의 문제 해결에만 집중하다 보니, 사회의 불의나 약자들의 고통에는 무관심해지는 것이죠. 이러한 모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교회가 어려움을 겪게 된 이유 중 하나로도 볼 수 있어요 . 젊은 세대는 이러한 신앙이 자신의 삶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느껴 교회를 떠나기도 하죠 .


우리는 이 대목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신앙의 사례에서 배울것이 있어요. 그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복음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때 이재명 대통령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선거의 시작과 마무리를 주민교회에서 했다고 해요 . 당시 주민교회는 민중교회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죠 . 성남 주민교회는 단순한 종교 기관을 넘어 빈민 운동, 노동 운동, 민주화 운동의 거점 역할을 했다고 해요 . 교회 안에 법률 상담소나 무료 진료소가 있었고, 민중과 함께 걷는 교회 모델이었죠 .
이재명 대통령은 인권 변호사 시절 성남 주민교회 지하실에 피신한 경험이 있다고 해요 .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교회의 도움을 받았던 거죠 . 그곳에서 말씀을 듣고 자신의 활동이 예수님의 활동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며 주님을 영접하기로 결심했다고 해요 . 그가 영접한 주님은 제도화된 교회가 가르치는 예수와는 달랐던 거죠 . 성남 시장 재직 시절 펼쳤던 복지 정책은 자신의 가난했던 경험과 주민교회에서 배운 '가난하고 포로되고 눌린 자'들을 위한 복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


전태일과 이재명, 그리고 부활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재명 대통령의 삶을 보면서 전태일 열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 소년공 출신으로 노동자의 인권을 위해 희생했던 전태일 . 그는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는 현실에 저항하며 분신했고 죽기 전날 밤에는 노동자들에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기도했다고 해요 . 그의 희생은 한국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죠 .
어떤 사람들은 이재명 대통령을 전태일의 '부활'로 해석하기도 해요 . 노동자였던 전태일이 희생을 통해 메시지를 남겼다면 이재명은 온갖 차별과 멸시, 음모 속에서도 살아남아 대통령이 되었다는 점에서 '부활'의 의미를 찾는 것이죠 . 하지만 한국 교회는 이러한 이재명 대통령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 대형교회에서는 이재명을 자신들의 교인이 아니라고 선을 긋기도 했죠 . 전태일이 고통받을 때 외면했던 한국 교회가 부활하여 대통령이 된 이재명마저 거부하는 현실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 .


지금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을까요?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보고 두 종류의 하나님이 있다고 이야기한 것과 같다고 말해요 . 하나는 바울이 전한 하나님이고, 다른 하나는 유대인들이 믿는 하나님이라는 것이죠 .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어요 .
이재명이 이야기하는 하나님과 대형교회가 이야기하는 하나님은 전혀 다르다고 볼 수 있어요 강남엘리트 . 이재명의 하나님은 타자를 위해 희생하고 배려하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예수의 모습과 닮아 있어요 . 반면에 대형교회의 신앙은 교회 내 권력과 영향력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배제와 차별, 혐오를 실천하는 극우적인 정치 현상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죠 . 기존 질서를 축복하고 기득권을 옹호하는 예수님의 모습은 우리가 아는 예수님과는 거리가 멀어요 . 결국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해요. 우리는 지금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나요? 이재명의 하나님, 전태일의 하나님인가요, 아니면 극우적인 하나님인가요?


새로운 교회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그렇다면 새로운 교회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해외 교회의 사례에서 배울 점들이 있어요. 미국의 세이비어즈 교회는 규모는 작지만 지역 사회를 섬기는 모델로 유명해요 . 마약 중독자,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50여 개의 시민 단체를 운영하며 워싱턴 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죠 . 세이비어즈 교회는 '서번트 리더십'을 강조하며 내면의 성장과 함께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외적인 여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


독일의 '디아코니아 신학'에서도 새로운 교회의 방향을 엿볼 수 있어요 . 디아코니아는 '돌봄'을 의미하는데 독일 교회는 20만 명의 집사들이 정부와 협력하여 지역 사회 돌봄에 참여하고 있다고 해요 . 교회가 단순히 예배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돌봄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 세이비어즈 교회의 서번트 리더십과 독일의 디아코니아 신학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교회의 모델을 제시해 줘요 .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 이것이 새로운 교회의 모습이 아닐까요?
성령의 역사는 어떻게 나타날까요?
때로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하지만 성령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길을 보여주세요.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하기도 하죠 . 성령님은 때로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 여러 사건과 만남, 경험들을 연결하여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깨닫게 해주시죠 .


마을 돌봄 활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거나 다른 교회와 연대하여 돌봄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이비어즈 교회 팀과 교류하며 마을 임팩트 조사 대상에 선정되는 것 이 모든 과정이 우연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일 수 있어요 .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발견하게 되는 거죠 .
진정한 복음으로 돌아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무엇일까요?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게 다른 복음에서 벗어나 참 복음으로 돌아오라고 권면했던 것처럼 우리도 진정한 복음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개인의 위로와 심리적 평안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이고 미신적인 신앙에서 벗어나야 하죠 .
이제 우리는 자립 협동적이고 주체적인 신앙인으로 성장해야 해요 . 단순히 교회에 의존하거나 맹목적으로 따르는 신앙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서로 돕는 신앙인이 되는 것이죠 . 더 나아가 타자와 이웃, 그리고 지구촌을 책임지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힘써야 해요 . 세상의 분열과 갈등 앞에서 평화의 복음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로서 나아가야 하죠 . 이것이 바로 바울이 전한 복음이 지금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아닐까요? 함께 진정한 강남엘리트 복음의 길을 걸어가요!




====???? 한국 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한국 교회를 이끌어가는 목사, 장로들의 70%가 보수적 신앙과 극우적 정치 성향을 보이며 기득권에 집착하는 것 때문에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세이비어즈 교회의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내면을 향한 여정의 깊이를 더하고
독일 디아코니아 신학을 통해 '세상을 향한 여정'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지난 30년간 한국 마을 현장에서 성장한 마을목회 신학과 통합하여 통합돌봄 신학을 정립하는 것입니다

이 설교는 바울이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는 주제로, 현대 한국 사회와 교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엘리트들의 부패, 2030세대의 극우화, 그리고 한국 기독교의 보수화를 지적하며, 이러한 현상이 전 세계적인 극우주의 흐름과 맞닿아 있음을 강조합니다. 설교자는 한국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개인적인 위로와 심리적 평안만을 추구하는 신앙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하며, 사회적 복음과 생활 선교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사례를 통해 민중교회의 정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헌신이 어떻게 정치적 리더십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교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촉구합니다.
1. ???? 바울의 복음과 현대 한국 교회 및 사회의 변화

바울이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으며, 이는 교회의 혼란과 분쟁을 막는 핵심 진리이다.
초대교회 시절 바울이 부재한 사이, 예루살렘에서 온 율법주의자들이 등장해 교회에 다른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교회가 불안에 빠졌다는 사건이 있었다.
바울의 복음은 율법과 할례에서 해방된 복음임에도, 갈라디아 교회 안에서는 다시 율법적 복음으로 돌아가려는 시도가 있었다.
갈라디아서 6절과 7절을 통해,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름받은 자들이 속히 다른 복음으로 따르는 것이 경계대상임을 강조한다.
최근 대통령 선거, 코로나 이후 사회적 변화 등 현재 한국 사회와 교회도 근본적인 변화와 주의 깊은 성찰이 필요한 시점임을 시사한다.



2. ⚡ 한국 사회의 엘리트 부패와 젊은 세대 극우화의 심각성

한국 사회를 이끌어온 엘리트들의 부패가 심각하며, 이를 주도하는 지배 엘리트들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
내란 세력에 내각 인사들이 동조했으며, 40%의 국민이 내란에 찬성했다는 점에서 사회 전반의 가치관 왜곡이 크다 .
특히 2030 젊은 세대의 극우화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에서 내란에 동조하는 경향이 높아졌다는 사실이 큰 사회적 문제로 지적된다 .
젊은 세대 일부는 쿠데타·여성 차별·약자 혐오 등 극단적 태도를 용납하는 현상이 있다 .
전 세계적으로도 극우가 득세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국제적 흐름과 맞물려 극우와 부패 지도자들이 사회를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
과거 2차 세계대전 당시 파시스트와 맞서 싸웠던 미국조차 오늘날 극우에 물들어가고 있으며, 이런 국제 정세와 전쟁 가능성에 대한 깊은 연구 없이는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 .
한국 기독교가 내란 주범에 동조하는 곳 중심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우려스럽다 .

3. ????️ 한국 교회와 현대 사회의 신(新) 파시즘적 문제 진단

한국 사회의 파시즘은 신자유주의 이후 후기 파시즘으로 불리며, 특히 강남 대형교회 중심의 웰빙 보수주의가 그 중심에 있다는 분석이다 .
과거 중산층과 지식인들은 시민 의식과 약자를 대변했으나, 신자유주의 확산 이후 물질적 풍요와 보수화로 인해 시민사회 교양계층이 붕괴되었다 .
교회의 지도자(목사‧장로) 70% 이상이 보수적 강남엘리트 신앙과 극우적 정치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대형교회와 자본가층이 결탁해 청년과 노년층의 양극화를 심화시켰다 .
교회는 87년 민주화 이후 사회적 변화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며, 민주화 저항 세력으로 자리 잡았고, 이는 대형교회 중심의 정치 집회와 보수적 집단 행동으로 이어졌다 .
한국 교회의 지적·윤리적 수준이 사회 전반에 못 미치며, 정치적 선동에 취약해 미국 보수 교회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문제로 지적된다 .
2024년 비상사태에서 시민들의 저항과 사회적 연대가 위기를 극복한 사례는 세계 민주주의 회복의 모범이자 예외적인 긍정적 사례로 평가된다 .
세계 교회 지도자와 NCC의 성명서는 평화의 복음을 강조하며 교회가 분열과 갈등 속에서 시대의 변화를 직시해야 함을 역설한다 .

3.1. 한국 사회 후기 파시즘 배경과 중산층·지식인 의식 변화

후기 파시즘은 1945년 이전 독일의 나치즘,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파시즘, 일본의 궁극주의 이후 신자유주의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현상이다. [50]
김누리 교수는 파시즘 연구를 통해, 신자유주의 이후 나타난 신 후기 파시즘이 오늘날 한국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한다. [50]
과거 중산층과 지식인들은 386, 586 세대 중심으로 시민 사회적 의식과 약자 편에 서는 보편적 시민의식을 가지고 사회 변화에 기여했다. [56]
1980년대까지 형성된 이 사회 의식은, 이명박 정부 이후 신자유주의 영향으로 ‘잘 살아보세’, ‘부자가 되자’는 분위기가 퍼지며 급격히 약화되었다. [59]
이로 인해 교회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서 시민 의식이 많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난다. [60]

3.2. 한국 교회의 보수화와 사회적 책임 상실의 현실

물질적 풍요와 계층 상승은 중산층이 가진 자의 편에 서며, 파시즘을 옹호하고 교회가 그 핵심 세력이 되었다는 분석이 있다.[62]
강남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웰빙 보수주의가 등장했고, 사회적 하락층인 청년과 노인은 각각 신천지 및 태극기 부대로 이동한 현상에서 그 주범이 한국 기독교임이 지적된다.[63]
과거 선진국적 시민 의식과 다르게, 최근에는 중산층이 내란 등에 대한 도덕적 심판 의식이 약해지고, 50~60%가 이에 동조하고 있다.[65]
지식과 양심을 가진 중산층, 즉 사회적 교양 계층의 붕괴가 확인된다.[67]
교회는 깊이 있는 성찰이나 사회적 역할 대신, 값싼 설교와 싸구려 신앙에 머무르면 처참하게 무너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69]



3.3. 한국 교회의 문제점에 대한 NCC의 대응과 세계적 연대

NCC(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회위원회가 국제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는 세계 교회와의 연대 확산을 위한 목적이었다 [72]
한국 교회가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지성 및 양심 세력이 존재하기에 세계 교회와 협력 세미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73]
이 대회에서 발표된 성명서는 2024년 12월 3일 한국에서 벌어진 비상사태를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충격적 사건으로 규정했다 [78]
그러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저항과 사회적 연대로 위기를 극복하여 세계 민주주의를 회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78]
전 세계적으로 극우주의가 득세하는 가운데, 한국의 사례가 예외적으로 소중한 세계 민주주의의 모범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79]

3.4. 한국 교회 내 보수화와 극우주의 문제

한국 교회 내 극우주의의 핵심은 목사와 장로들의 보수화, 그리고 정치적 극우 성향이 중심이라는 점이다. [82]
목사와 장로의 약 70%가 보수적 신앙을 가지고 있고, 정치적으로도 극우적 경향을 보인다. [83]
대형 교회들은 정광훈과 연결된 극우 집회에 적극 참여했고, 이는 교회 내 장로들 대부분이 사업가로 보수적이며 경제적 기득권을 유지하는 데 이해관계가 있다. 강남엘리트 [84]
이들은 부패한 신앙을 갖고 있으며, 차별과 배제에 앞장서고 내란에 동조하는 등 퇴행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85]
정광훈의 극우적 움직임 뒤에는 대형 교회와 그 목사, 장로들이 존재하며 이들이 현상의 중심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87]

3.5. 한국 교회의 지적 빈곤과 정치적 선동 문제

한국 교회가 기득권 집착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떠나고 사회적으로 가장 후진적인 집단이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90]
7~80년대에는 교회에 가장 진보적인 사람들이 있었으나, 장로 대통령 이후 퇴행이 시작되었다.[91]
지금은 딱딱한 음식(깊이 있는 말씀)을 받아들이거나 설교할 수 있는 지적 수준이 부족하다.[95]
87년 민주화 이후 대형교회와 보수 교회가 민주화를 두려워하며 정치 집회에 앞장섰고, 이를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려 했다.[98]
한국 교회 교인과 목사의 지적 수준이 일반 시민사회보다 훨씬 떨어지며, 정치적 선동에 휘둘리고 있다.[103]
미국 보수교회와 마찬가지로, 한국 교회도 트럼프 지지자와 같은 복음주의자들의 극우화 현상이 세계적으로 문제되고 있다.[101]
NCC가 발표한 평화 선언처럼, 교회가 시대 변화와 갈등에 대응하여 평화의 복음을 실천해야 함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106]

4. ????‍???? 1980년대 학생운동에서 신자유주의 시대의 청년, 그리고 복음의 본질과 사회 참여



1980년대에는 군사독재에 맞서 학생운동이 민주화를 이끌었고, 학생들은 세계 정세까지 공부하며 사회 정의와 의사 표현에 대한 갈망이 컸다 .
학생운동은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었으며, 이는 발표·토론·스터디 등의 공동체적 학습을 통해 이뤄졌다 .
신자유주의가 확산된 이후, 청년들은 무한 경쟁과 실패자에 대한 불안 속에서 각자도생하며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상실했고, 불안과 불만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알고리즘에 의해 더욱 고립과 왜곡으로 이어졌다 .
한국 교회는 복음과 성서를 개인적 위로와 심리적 피난처로만 해석하는 경향이 70~80%로 높고, 사회적 복음과 생활 선교의 부재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
바울이 주장한 복음은 율법과 할례에서 해방된 포용적·해방적 복음으로, 유대교적 틀을 넘어 모든 민족을 수용해야 하며, 오늘날 교회도 이 정신을 실천해야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 .

4.1. ️ 과거 학생운동 경험과 청년 세대의 사회적 책임

박정희 군부 독재 시절, 학생들은 5분의 자유 발언을 위해 시위하다가 체포되어 몇 년씩 옥고를 치렀던 시대가 있었다.[107]
그 시절 학생들은 정의와 자유로운 의사 표현에 대한 갈망이 컸으며, 이는 학생 운동의 핵심 동력이었다.[110]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이끌 수 있는 세력은 학생들뿐이었고, 영어로도 이 같은 상황을 발표할 정도였다.[113]
학생들은 세계 정세까지 공부하며, 사회와 시대를 분석하는 자세를 갖추었다.[115]
현재 청년 세대도 비슷한 사회 문제에 목마름이 있으며, 일반 시민도 기본적인 지적 수준을 갖추고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한다.[111]

4.2. 신자유주의와 청년 세대의 불안, 소속감 상실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 도피



이명박 시대 이후 신자유주의의 영향으로 무한 경쟁 담론이 확산되었고, 청년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압박을 경험하기 시작했다.[122]
사회 전반의 호황과 자본의 흐름 속에서 개인주의와 각자도생이 뿌리내렸고, 청년들은 실패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되었다.[125]
공동체와 소속감은 약화되고, 실패에 대한 공포와 외로움은 청년들을 온라인 커뮤니티로 도피하게 만들었다.[130]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짜뉴스와 선동이 강화되고, 청년들은 알고리즘에 집단적으로 중독되어 새로운 정보나 비판적 토론의 기회를 상실하고 있다.[136]
이러한 현상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 현상으로, 젊은이들이 책을 읽지 않고 토론이나 공동체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강남엘리트 정치적 선동에 휩쓸리는 비율이 50%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137]



4.3. 한국 교회의 개인주의 신앙과 공동체 회복의 필요성

현재 한국 교회 신앙의 70~80%는 복음과 성서를 개인적 위로, 심리적 평안, 사후 천당 등 개인주의적 가치로만 제한하여 이해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139]
목사와 교인들은 이러한 개인주의적 신앙에서 벗어나 변화를 시도하려는 시도에 대해 저항하며, 그러한 변화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140]
사회적 복음과 생활 선교의 실천이 없는 교회는 코로나와 같은 위기 이후 붕괴될 위험이 있고, 젊은이들은 교회 공동체에서 자신의 삶과의 연결 고리를 찾지 못해 교회를 떠나는 추세이다 [143]
갈라디아서에 등장하는 상황이 현재와 유사하며, 바울은 율법과 할례 같은 유대교적 관습으로 사람들을 가두는 신앙에서 해방된 복음을 전하였다 [145]
예수의 복음은 민족과 경계를 넘어, 율법과 할례 없이 믿음만으로 모두를 포용해야 한다는 바울의 기본 정신이 왜곡되고, 다시 유대인 중심의 폐쇄적 신앙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비판되고 있다 [156]
바울의 하나님과 유대인의 하나님은 달랐으며, “내가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는 핵심 메시지가 강조되고 있다 [159]

4.4. ️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정체성과 민중교회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선거의 출발과 마무리를 각각 주민교회에서 했으며, 이는 그의 정치적 행보의 뿌리가 민중교회임을 보여준다.[161]
성남 주민교회는 단순한 종교 기관이 아니라, 빈민운동·노동운동·민주화 운동의 거점이었고, 법률 상담소와 무료 서약(진료 등)도 함께 운영했다.[166]
이 교회는 민중과 함께 걷는 교회의 모델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헌신하는 공동체였다.[168]
설교자는 허병섭 목사와 동월교회 등 1세대 민중교회 운동의 전통을 강조하며, 자신 역시 빈민선교 훈련을 직접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힌다.[169]
이재명 대통령이 교회에서 선거를 시작하고 끝낸 것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나 선거 전략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정체성이 민중교회에서 출발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행위임을 강조한다.[175]

4.5. ️ 이재명 대통령의 신앙과 정치적 행보 논란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기간에 방송 연설에서 2005년에 아내를 통해 주님을 영접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177]
분당 대형교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교인이 아니라고 결론을 낸 사건이 있다.[178]
2005년 인권 변호사 시절에 성남에서 병원을 세우는 운동을 주도했으나, 한나라당의 반대로 시민들이 좌절했고 이재명은 성남 주민교회 지하실에서 피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179]
이 사건들로 인해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정체성과 종교적 소속에 대한 논란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176]

5. ????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참된 복음의 실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여정은 교회 지하 기도실에서 주님을 영접한 경험과, 가난했던 시절의 체험에서 비롯된 복지정책 실천에 기반을 두고 있다 .
전태일의 희생과 이재명의 대통령 당선은 민중교회의 연대와 민중신학의 태동,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라는 신앙 공동체의 부활로 연결된다 .
한국 교회는 기존 권력과 질서 유지에 머무르는 대신, 타자와 약자를 위한 포용과 연대, 사회적 복음 실천이라는 참된 복음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세이비어즈 교회의 서번트 리더십(미국), 독일의 디아코니아 신학 등 마을 중심의 돌봄·연대 모델은 한국 교회가 추구해야 할 주요 방향으로 제시된다 .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하며, 바울처럼 다른 복음이 아닌 참 복음으로 돌아가, 세계적 분열과 갈등을 넘어 평화의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 .

5.1. ️ 이재명 정치 입문과 민중교회 및 기독교적 영향

당시 민중교회 등은 정치적으로 강남엘리트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피신처이자 연대의 공간이 되어 주었으며, 이재명 역시 이러한 환경에서 영향을 받았다.[181]
이재명은 성남 주민 지하 기도실에서 피신 중 예수의 활동과 자신의 활동이 유사함을 느끼고, 주님을 영접하기로 결심했다.[185]
그러나 이재명이 영접한 주님은 기존 제도 종교로서의 기독교가 가르치는 예수가 아니라,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을 위한 예수의 모습과 더 가까웠다.[187]
그의 성남시장 시절 복지정책은 자신의 가난한 경험과 "갇히고 눌린 자를 위한 예수"의 가르침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188]
하지만 제도교회로부터 교회 교인이 아니다라는 이유와 함께 교회에서 추방되는 아픔도 경험하였다.[191]


5.2. 전태일 정신과 이재명의 부활, 그리고 한국 기독교의 대응

소년공 출신 인권 변호사인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 사건은 전태일의 정신이 부활한 역사적 사건으로 해석된다.[193]
전태일은 근로 기준법 미준수를 비판하며, 여공들에게 빵을 사주기 위해 노력했으나, 대학생 중에는 근로 기준법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194]
전태일이 자기 몸에 시바(휘발유)를 끼얹고 분신한 전날 밤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기도했던 모습이 강조된다.[195]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기까지 온갖 차별, 멸시, 음모, 그리고 마지막엔 죽음의 위협까지 겪었으나, 결국 전태일 정신이 부활해 대통령직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198]
과거 한국교회는 전태일을 인정하지 않고 장례조차 거부했으며, 그의 죽음 이후 민중신학과 민중교회가 탄생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진다.[200]
구약의 희년 제도와 초대교회의 나눔 공동체 운동은 이재명의 ‘기본 사회’개념으로 이어져, 직접 민주주의와 보편적 복지, 사회적 약자 지원 등으로 시대가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203]
한국 기독교는 이러한 시민사회의 변화와 전태일-이재명으로 대표되는 시대 정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운 공동체적 가치를 외면하고 있음을 비판한다.[203]

5.3. 이재명의 하나님 vs 기존 대형교회 신앙의 핵심적 차이

타자를 위한 희생과 배려를 추구하는 이재명의 하나님은, 대형교회가 강조하는 교회 내 권력과 영향력 유지와 본질적으로 다르다.[206]
대형교회 신앙은 포용과 연대를 추구하기보다는 배제, 차별, 혐오의 실천으로 이어지며, 이는 극우적 정치 현상과 연결된다.[206]
기존 교회가 지향하는 예수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예수와 다르며, 기존 질서를 축복하는 예수로 추정된다.[206]
바울은 자신이 없는 사이에 다른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지적한 내용을 통해, 신앙의 핵심이 변질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207]
신앙 공동체는 어떤 하나님을 믿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하며, 이는 곧 교회의 미래와도 연결된다.[209]

5.4. 새로운 교회와 지역사회 돌봄, 그리고 서번트 리더십과 디아코니아 신학



새로운 교회는 지역사회가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공동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212]
청주 영광교회 등에서는 교회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협동조합과 같은 형태의 협력이 시도되고, 이는 통합 돌봄 시대에 더욱 강조되고 있다.[214]
미국의 세이비어즈 교회는 워싱턴에서 150명 정도의 작은 교인들이 50여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마약 중독자, 노숙자, 극빈자들을 돌보는 세계적인 모델로 평가된다.[219]
이 모델의 한국 지부와 함께, 교회가 내면적 여정과 외면의 여행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목회 철학을 소개하며, 마을 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한다.[221]
독일의 디아코니아 신학은 20만 명의 집사(디아컨)가 정부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돌봄에 적극 참여하는 구조로, 교회 역시 이러한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224]
앞으로 한국 교회는 세이비어즈의 서번트 리더십과 독일 디아코니아 신학을 통합해 마을 목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며, 약대동이 마을 돌봄 임팩트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그 의미를 뒷받침한다.[229]

5.5. 성령의 인도와 공동체적 신앙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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