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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구미건마 :에스파 - Life's Too Short(Eng)과거 AD STARS였으나얼마 전부터 Marketing을 앞에 붙여MAD STARS,그리고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라고 불리는대한민국 2대 광고제 중 하나를 다녀왔다.광고인이라고 모두 부산국제광고제에 갈 수 있는 건 아니다.그들은 시간이 없고 무엇보다도 비싸다.학생 때 몰랐지만광고회사에 들어가면 알게 되는 사실 중 하나가'광고제는 모두 돈'이라는 것.광고제 출품비도 건마다 돈이 구미건마 들며광고제 참관도 돈이 든다는 걸이제는 안다.BGM 비오 - Counting Stars (피처링: 빈지노) 부산에는 부산국제영화제, 그리고 부산국제광고제가 있...블로그 주인은 'NEW STARS'본선 출전으로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에도풀로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나보통 광고회사에서는 우수사원 참관단이나혹은 신입사원 참관단을 꾸려서광고제를 참석시켜준다.회사에서 보내줄 때 가야 한다.참가비가 흉악하기에 아무나 안 보내고선별해서 가는 것.무슨 구미건마 프로그램이 있길래이렇게 비싸냐고 하겠는데수십 개의 컨퍼런스와시상식이 곁들어진 개막식, 폐막식으로구성되어 있다.직접 보자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사진들개막식 갈라 현장건배사 선창하는 이노션 사장님리부트! 리부트!! 리부트!!!(이번 대회 슬로건)수상 부문 소개와 상 받는 광고인들(사실 폐막식 사진임)보통 회사 사람들이랑 가면이렇게 생긴 입장권 들고 사진 찍음입장권 바코드 찍으면나오는 회사명과 이름수상하면 주는 상파우치도 같이 준다.홍보대사는 구미건마 다나카였는데심지어 강연 겸 팬 싸인회도 했단다.며칠 전에 입장권 선착순 배부했다 해서구경도 못해봄출처: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홈페이지??? 김경욱은 다나카 매니저인데일본인들은 적잖이 당황했을 듯 ㅋㅋ참고로 국제광고제 구색만 갖춘우리나라 광고제일줄 알았는데외국인 엄청 많고 진짜 국제광고제긴 했음세션은 거의 못 들었으나(대회 준비하고 밤새 술먹어서...)들어야겠다고 생각한 몇 개 강의는힘겹게 참가해서 들었다.(회사에서 구미건마 보내줘도 컨퍼런스 참석은선택사항이라 열심히 듣는 사람 잘 없다)하나는 위의 디지털 마케팅 강의였고(무려 동시통역도 해준다외국어 강의는 한국어로, 한국어 강의는 외국어로))Studiok110 이러니까 너무 평범해 보임 ㅋㅋ하나는 2020년대 한국 광고판의4세대 아이돌 광고인'스튜디오좋'의 송재원&남우리 대표 페어의 강연이다.(이건 동시통역 안해줌)다나카 못보고 아이돌 봤으니 됐다.'컨펌의 늪'이라는 주제로30분간 메코클 저리가라의꽁트 같은 구미건마 강연을 해주셨는데처음처럼 새로의 캐릭터인새로구미(구미호)에 얽힌 광고주 설득과컨펌 과정에 대한 내용이었다.다만 17금 정도 되는 아슬아슬한 수위의덕력을 자랑하는 분들인지라...좀 듣기 힘들었다.스좋은 항마력 되는 분들만 가시길(...)한편 부럽기도 하고AE하면서 덕력 유지하는 게 쉽지 않은데(유지해도 잘 뽐낼 수가 없다)그걸 스좋은 잘 유지할 수 있게환경을 조성해주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랬다.뭔가 구미건마 인사이트를 찾고 싶었는데거의 모든 일반 강의가 30분이었어서정신차리면 시간이 훅 지나가매우매우 아쉬웠다.컨퍼런스뿐 아니라이렇게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부스도 있었고출처: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홈페이지이렇게 수상 후보군(Finalist)를보여주는 전시장도 있었고이런 게임 부스나아이디엇(광고회사 이름)에서 만든아이디어 응급 키트(포스트잇) 전시(?)도 있더라.그래서 광고제만 참가했냐고 물으신다면부산을 충분히 즐겼습니다.2박 3일, 그리고 부산그리고 같이 간 동기들뉴스타즈하면서 구미건마 친해진 광고인들이때다 싶어서 충분히 놀았다.오마카세도 갔고꼼장어도 먹고벡스코 동네 맛도리 모밀집도 가고10년 지기 대학 친구(부산댁)도 만나고대구 사람인데서울에서 일하지만어쩌다 부산 놀러 온또 다른 10년 지기 친구랑 광안리 가고유사 엠티도 가고서핑도 하고인증샷도 찍고그리고 일주일이 훅 지나갔다.이런 나날들이 계속된다면대행사 생활? 할만할 거 같기도(?)광고회사 그만 두기 전까지또 가야지~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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