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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3 13:48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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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홈 컬렉션을 최초 공개한 루이 비통. 사진 루이 비통 세계 최대 디자인 축제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지난 7일 개막, 13일 마무리됐다. 행사는 올해 63회를 맞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Salone del Mobile Milano)와 ‘장외 전시(Fuorisalone)’로 구성된다. 가구 및 리빙 트렌드를 넘어 이제는 전 세계 디자인 및 럭셔리 업계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방문객 수 역시 지난해 역대 최대인 37만 824명을 기록했고, 행사 수익은 2억 7500만 유로(약 4500억 원) 규모다. 일주일 동안 1000개가 넘는 이벤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도시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신하는데, 올해 본 행사는 ‘인간을 향한 사유(Thought for Humans)’를 주제로 37개국에서 21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2025 밀라노 가구 박람회(Salone del Mobile Milano)는 장외 전시(Fuorisalone)와 함께 4월 7일부터 13일까지 밀라노 전역에서 열린다. 사진 밀라노 가구 박람회 ⓒAlessandro Russotti 규모와 명성 덕에 행사는 럭셔리 브랜드에게도 패션위크만큼 중요한 이밴트가 됐다.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유산과 기술력,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큰 장인데다, 패션·건축·디자인·예술과의 접점이 늘면서 럭셔리의 경험을 재정의하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MSGM·지미 추·더 로우 등 34개 브랜드가 새롭게 참가해 열기를 지폈다. 더하이엔드가 눈에 띄는 경향 몇 가지를 살펴봤다. ━ 프리미엄 리빙 영역으로 확장하는 럭셔리 루이 비통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홈 컬렉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미 2012년부터 ‘오브제 노마드’를 통해 디자인 가구를 선보여 왔지만, 이번 컬렉션은 앞선 오브제 노마드를 포함해 5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최종 확장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유명 디자이너인 하이메 야욘을 비롯해 인디아 마하다비, 스튜디오 캄파나 등이 총출동했다. 팔라초 세르벨로니 궁전 1층은 ‘발견의 여정’을 주제로 루이 비통의 홈 컬렉션으로 채워졌다. 사진 루이 비통 올슨 자매가 지난 10일 임선하 대구 덕화중학교 수학선생님이 1학년 7반에서 공개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부 "오늘은 빅맥지수 기사를 보고 기억나는 단어를 써볼거에요." 선생님이 '일본은 평균 시급으로 빅맥을 2.2개 살 수 있지만 한국은 1.8개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기사 영상을 틀어주자 학생들은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교실 앞 화면에는 학생들이 각자의 칸에 '빅맥', '평균 임금', '불경기' 등을 적은 게시물이 보였다. 이후 아이들은 빅맥 지수로 통화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태블릿 펜으로 문자식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가 아니라 중학교 1학년 '수학'시간이다. 임선하 대구 덕화중학교 수학교사는 "아이들이 수학을 실제 생활에 적용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기사 영상이나 문제는 모두 AI(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제가 직접 내용을 새로 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월부터 AI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본격 도입됐다. 초3,4·중1·고1의 수학, 영어, 정보 과목이 대상이다. AI디지털교과서는 전국 채택률이 30% 수준이지만 대구에서만큼은 98%가 사용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이 앞장선 덕분이다. AI디지털교과서는 채점, 수업활동 기록 등 선생님의 업무를 덜어주고, 아이들의 모듬 활동을 독려해 '잠자지 않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임 교사도 AI디지털교과서의 장점으로 "교사의 자료를 학생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아이들의 풀이과정을 교사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다"며 "어떤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이해를 못 했는지, 전반적인 아이들의 평균 점수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개별 PC에서도 로그인해 학부모도 집에서 아이들의 수업 참여, 성취도를 볼 수 있다. 임선화 선생님의 태블릿 PC 화면/사진=정인지 기자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함께 수학문제 만들기가 한창이었다. 대구 용계초등학교 3학년 2반 학생들은 이동엽 담임 교사의 지시에 따라 화이트보드에 각 모듬별로 세자리수 덧셈을 활용한 문제를 만들었다. "오늘은 가창찐빵 축제를 하는 날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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