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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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chelle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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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품소싱 11월에 쇼핑몰 개설(창업이라니까 왠지 거창한 느낌이 들어서 개설이라고 함.) 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오늘 보니 판매 중인 상품이 총 17가지. 잘하고 여부를 떠나서, 제한되었다는 것에 아쉬움이 생긴다. 그러나 직업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고 본다.- 쇼핑몰 운영 현황 수익 정도. - 상품 현황 및 실태.- 위탁판매의 장단점 등 운영 후기를 적어본다.⩗. 온라인 쇼핑으로 먹고 살만 한가?이 질문이 꽤 많은데, 글 첫머리에 오픈 날짜를 밝혔고, 블로그 곳곳에 쇼핑몰 사업 관련 글을 많이 올렸다. 운영에 부침은 있으나 큰 노력 없이(?) 매월 상품소싱 *00만 원 넘게 안겨주니까 나쁘지 않다. 지금 앞으로 60대 70대가 되어도, 온라인 사업은 나의 직업이 될 것이다.남들 정년퇴직하고,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등 창업하느라 투자 고민을 할 텐데, 계속 밀고 나갈만한 가치가 있다. 다만 보통 경쟁이 아니고, 외부와의 경쟁 및 가격 저항, 상품끼리의 싸움 등 만만치 않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운영자의 노하우가 된다. 독점적으로 편히 벌 수 있는 것은 자본주의 경제에 존재하지 않는다.⩗. 적은 숫자인 상품, 현황.상품 소싱의 실패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상황.숫자만 17개이지 실제는 5~6가지에 불과하니 흠.물론 쇼핑몰만 운영며 먹고 산다면 상품소싱 참담한 상황이 맞는데, 대략 3가지 일을 하는 N잡러이니까 수익 포트폴리오라고 퉁~ 칠 수 있다. 그래도 만 8년에 육박하는데 5~6가지 위탁상품을 운영하는 것은 좀 너무한 게 아닌가요?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이유를 대면 아래와 같다.1. 관리의 어려움.유산균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한때 올리브유, 디퓨저, 비건빵, 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위탁으로 받았다. 그런데 카테고리 구성도 그렇고, 뭔가 매칭이 잘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상품 등록 자체부터 만만치 않다.판매를 하려면 사진 촬영을 해야 되고, 샘플을 사용해보고 등록하는 게 좋다. 제품의 속성을 확실히 파악해야 마케팅이 되는데, 처음 기대와 상품소싱 달리 애매한 느낌이 드니까, 쇼핑몰에 등록 후 별다른 액션이 없다.2. 제품 편중.상품 등록 후 마케팅은 필수. 그런데 제품에 확신이 적으면, 마케팅 활동을 소극적으로 하게되니까 구석으로 밀려나게 된다. 매출이 나오는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본능이다. 고객은 금방 눈치 챈다. 1년이 지나도 구매평 3~4개에 불과한 상품이 생기는 것이다.⩗. 위탁의 단점, 장점.제품이 잘 팔릴지 모르는데, 무조건 사입을 할 수 없다. ₩0 창업이라는 표현이 있듯 자본 없이 쇼핑몰 사업자를 내고, 수익이 생기는 것은 위탁판매의 엄연한 장점이다. 반면에 낮은 판매 수수료, 많은 판매 경쟁자"외에 아래와 상품소싱 같은 단점도 있다.1. 본사 파워.많이 팔아봐야 운 없으면 한방에 날아갈 수 있다.인기리에 판매되는 상품이 있었는데, 본사의 방침(?)으로 인해 판매 중지 된 사례이다. 쇼핑몰 셀러의 입장에서 이 부분이 정말 아쉽다. 구체적 수익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빅파워셀러로 유지할 수 있었는데, 별안간 계약을 종료시키니 할 말이 없다.잘 되면 본사 혼자 운영하고 싶은 본능이랄까?물론 쉽게 내칠 수 없는 정도의 매출을 기록한다면 동등하게 협상할 수 있겠으나, 말과 현실은 다름. 본사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게 소매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어쩌면 이는 오프라인 프랜차이즈에서도 비슷하게 작용한다는 느낌이다.그래도 처음부터 상품소싱 초지일관, 나를 믿어주는 공장이 있고 중간에, 들어온 상품 하나도 정직함 만큼은 1st로 생각되어 앞으로도 오래갈 상품이다.2. 단종되는 경우.잘 팔던 제품이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생산 끝!언제 추가 생산되느냐 물어보니까, 단종이란다. 헛웃음만 나온다. 생산이라는 게 본사의 입장에서는 초기 투입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특정 셀러가 하루 1 ~ 2박스 팔아봐야 셀러에게는 돈이 되겠지만, 400 ~ 500박스를 생산하는 본사 입장에서는 6개월간 돈이 묶이는 것.이러한 제품이 몇 가지 있었다.사진촬영, 상품 카피 작성, 이후 영상 촬영 등 마케팅까지 열심히 했는데 판매중지가 되면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고객들도 제품 상품소싱 먹고 싶은데, 아쉽다고 하니까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만 든다. 위탁판매자의 분명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3. 사업 인계.열심히 팔던 제품이 있는데, 대표자가 사업을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 처음 3달 정도는 유지가 됐는데, 제품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선언 ㅜㅜ본사 파워에 의해 밀려나고, 제품이 생산되지 않아서 못 파는 일이 벌어지니까 상품 수량 및 수익에서도 제자리걸음을 하는 이유가 되겠다.⩗. 결론.내 브랜드를 구축해서 사입으로 승부하는 것도 괜찮은데 초기 비용 및 물류 쟁점이 생긴다. 온라인 쇼핑몰이 주된 業(업)이라면 이렇게 하겠지만, 마음속에는 부업으로 남아있기에 선뜻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되겠다.상품 포트폴리오를 상품소싱 적절히 배합해서 너무 편중되지 않게 하고, 위기가 오기 전에 대체할 수 있는 준비는 해놓았으니 향후 1~2년은 문제없을 듯. 1년 후에는 그 후의 1년을 생각하며 계획을 짜는 중이다.앞에서 이야기했지만 필자는 N잡러이기에 다른 쇼핑몰 셀러의 운영 방식과는 다를 수 있다.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참고할 것만 가져가면 되겠다. 요즘 위탁판매에 관심이 많은데, 사이트에 상품만 올린다고 판매되지 않는다. 직접 사용해 보고 여기서 경험한 것을 사진/상품 상세페이지로 표현해야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본사 꺼 그대로 쓰겠다는 전략(?)으로 나간다면, 큰 보람이 없을 가능성이 높겠다.계획했다면 제대로 진행하고,목표했던 매출도 달성하기를 상품소싱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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